AI 소식
AI 관련된 최신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우린 늦출 여유 없다"…美 'AI 감속론' 확산 속 한국은 '가속+안전' 택했다
출처: 뉴시스
미국 빅테크를 중심으로 AI 개발 속도를 늦추자는 '감속론'이 퍼지고 있지만 한국 정부는 정반대 방향을 택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미 앞서 있는 나라가 속도를 조절하는 것과 추격하는 나라는 완전히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과기정통부는 2027년도 AI 예산을 올해보다 84.3% 늘어난 9조4211억 원으로 편성했고, 최상위 AI 모델 확보에만 5조5937억 원과 GPU 1만 장을 투입한다. 동시에 1월 시행된 AI기본법과 오픈AI·앤스로픽과의 안전성 평가 협력으로 '브레이크'도 준비한다. 네이버는 안전성 체계 'ASF 2.0'을, 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가 결제·예약 전 이용자 최종 승인을 받는 표준을 GSMA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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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밀려난 AI 데이터센터, 호주로 몰렸다…전기료·주민 반발 '판박이'
출처: 중앙일보
전력난과 주민 반발에 부딪힌 미국 빅테크들이 넓은 땅과 재생에너지를 갖춘 호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앤스로픽은 퀸즐랜드주 웨스턴다운스 데이터센터 사용 계약을 맺었는데, 최대 전력 2.16GW·사업비 약 31조 원 규모로 호주 150만 가구 전력 사용량과 맞먹는다. 엔비디아도 현지 8개 업체와 2027년까지 최대 2GW 인프라를 구축한다. 올해 미국에서 주민 반대로 차질을 빚은 사업만 138조 원을 넘는다. 하지만 호주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비중이 현재 3%에서 2035~2036년 13%까지 늘 것으로 전망되면서, 멜버른·태즈메이니아 등에서 반대 청원과 주의회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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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AI 생태계' 투자 확대…칩 넘어 데이터센터·SW까지
출처: 뉴시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 공급을 넘어 AI 인프라 전반으로 투자 범위를 넓히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기업형 벤처캐피탈 브랜드 'SK하이닉스벤처스'를 출범하고 지난 17일 실리콘밸리에서 첫 '벤처스 데이'를 열었다. 투자 대상은 AI 컴퓨팅·데이터센터·시스템 소프트웨어·광 인터커넥트로 확대된다. 삼성벤처투자는 운용자산 4조2000억 원, 누적 투자 기업 1188곳 규모로, 이달 AI 추론 인프라 스타트업 '김릿랩스'의 3억 달러 시리즈B에 참여했고 네덜란드 AI 반도체 스타트업 유클리드의 2억 유로 시리즈A를 공동 주도했다. 프랑스 미스트랄AI와는 시리즈D를 주도하며 반도체 설계·제조 특화 AI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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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비서가 내 정보 유출하지 않게"…UNIST, 에이전틱 AI 보안기술에 110억 투입
출처: 서울경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과기정통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AI 스타 펠로우십' 학제 연계형 과제에 선정돼 에이전틱 AI 보안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성균관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31년 12월까지 5년 6개월간 총 110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으며, 시큐레이어·S2W·라온데이터 등 AI·보안 기업도 참여한다. 연구팀은 모델·인터페이스·실행 환경의 안전장치를 함께 설계하는 '계층 간 안전 공동 설계' 방식을 택했다. 외부 공격이 LLM의 판단을 왜곡하면 실제 실행 단계까지 피해가 번질 수 있어, 한 계층이 뚫려도 다음 계층에서 막도록 설계한다는 구상이다. 개발 기술은 협력 기업의 실제 서비스에서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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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인천공항에 스며든 'AI·로봇'…포트홀 찾고 수하물 이상 잡는다
출처: 경인일보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에서 AI·로봇이 실제 현장 업무에 투입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AI로 도로 파손 위치와 규모를 분석하고, 가로·세로 50㎝·깊이 3㎝ 이하 소형 포트홀은 로봇이 복구해 30분 내 통행을 재개하는 시스템을 실증 중이다. 도선사에게 실시간 해양 상태와 단기 예측을 제공하는 '스마트 해양정보 플랫폼'도 시험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포스코DX와 개발한 수하물 이상탐지 시스템으로 컨베이어 위 가방의 겹침·손잡이 펼침을 감지해 8월 시범운영 중 10건 이상의 이상 사례를 확인했다. 터미널에서는 총 31대의 로봇이 운용되며, 안내·순찰 로봇은 LLM을 활용해 4개 언어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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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진로·크기·강도 한 번에…구글 딥마인드 AI 기상모델, 네이처 표지 장식
출처: 동아사이언스
구글 딥마인드 등 국제공동연구팀이 태풍의 진로·크기·강도를 동시에 예측하는 AI 기상모델 '웨더넥스트 사이클론(WN-C)'을 개발해 네이처 표지 논문으로 실렸다. 유럽중기예보센터의 수십 년치 대기 분석자료와 열대저기압 약 5000개를 학습해 최대 15일 뒤까지 50개 이상의 시나리오를 확률적으로 생성한다. 2023~2025년 평가에서 5일 뒤 진로 예측 평균 오차가 약 230km로 ECMWF 앙상블 예보(370km)보다 140km 적었고, 같은 정확도 도달 시점 기준 약 30시간 앞섰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 합의예보에 추가하면 진로 오차가 평균 28% 더 줄었다. 다만 강수량·폭풍해일은 직접 예측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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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데 예능 추천해줘" 한마디에 척척…AI가 바꾼 TV 사용법
출처: 디지털데일리
SK브로드밴드가 7월 출시한 'B tv+ 맥스'를 직접 체험한 기사다. 지상파 3사 콘텐츠를 포함해 30만 편 이상의 VOD와 255개 실시간 채널을 3년 약정 기준 월 6600원에 제공한다. AI 추천관이 시청 이력을 분석해 맞춤 콘텐츠를 골라주며, 큐레이션의 75%는 시스템이 자동으로 매일 갱신하고 나머지 25%만 사람이 담당한다. SK텔레콤의 AI '에이닷'을 통해 "오늘 우울한데 재밌는 콘텐츠 추천해줘"처럼 말로 찾을 수 있고, 특정 회차의 재미 포인트까지 답한다. 출시 2년을 맞은 B tv 에이닷은 월간활성이용자 170만 명, 월 대화 2100만 건을 기록했으며 미디어 대화 고객의 55%가 AI 답변에서 콘텐츠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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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액센츄어와 '내장형 평가' 파트너십…양사 각 10억 달러 투자
출처: Anthropic Blog
앤스로픽이 프런티어 AI의 독립 평가를 위해 액센츄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9월 18일 발표했다. 액센츄어의 AI 전문 조직 Faculty가 주도해 모델 평가와 레드티밍, 정렬(alignment) 평가, 안전장치 테스트를 수행한다. 양사는 향후 5년간 각각 최소 10억 달러를 이 분야 역량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다. 기존 외부 평가자와 달리 '내장형 평가자'는 사내에서 직원에 준하는 접근 권한을 갖고 모델이 훈련되는 과정과 배포 의사결정을 직접 관찰한다. 앤스로픽은 METR 등 비영리 평가기관과도 파일럿을 논의 중이며, 이번 파트너십은 비독점 계약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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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가 사내 AI R&D의 26%를 주도"…앤스로픽, 개발 속도 측정 지표 3종 공개
출처: Anthropic Blog
앤스로픽이 프런티어 연구소 내부의 AI 개발 속도를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측정 지표 3종을 제안하고 자사 수치를 공개했다. Epoch AI의 자동화 등급(AL0~AL5)을 적용한 결과, 2026년 8월 기준 클로드가 사내 AI R&D 업무의 26%를 '주도(AL4)'하는 수준이며 'AI 협업' 이상 비중은 90%를 넘었다. 2월에는 1% 미만이었다. 또 사내 플랫폼에서 동시에 약 3만 개의 에이전트가 연구·엔지니어링 작업을 수행 중이며, 8월 한 달간 10억 건 이상의 에이전트 의사결정 중 0.002%(약 4만7000건당 1건)가 실시간 모니터에 의해 차단됐다. 컴퓨트 배분에서는 AI R&D용 연산의 약 6%가 안전 연구에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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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법률 특화 모델 'Astra for Law' 공개…법률 리서치 정확도 40% 향상
출처: OpenAI Blog
오픈AI가 9월 17일 GPT-6 Astra에 법률 전용 검색 인덱스와 분석·작성 지침을 결합한 'Astra for Law'를 공개했다. 2억3000만 개 이상의 URL 규모인 미국 판례·법령·규정 코퍼스를 검색하며, CourtListener를 운영하는 Free Law Project와 협력해 미국 선례 판례의 99.9% 이상을 포함했다. Vals AI Legal Research Bench 200문항 평가에서 정답률 54.0%를 기록해 웹 검색만 사용한 GPT-6 Astra(38.7%) 대비 상대적으로 40% 개선됐다. 모델 피커에서는 "GPT-6 Astra Law", API에서는 gpt-6-astra-law로 제공되며, Harvey·Legora 등이 이를 기반으로 제품을 구축한다. iManage·Relativity·Clio 등 26종의 파트너 플러그인도 함께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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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2주 만에 추론 칩을 설계했다…아키텍트랩스 'Redwood'의 검증 과제
출처: VentureBeat
스타트업 아키텍트랩스가 AI 시스템만으로 저전력 추론 칩 'Redwood'를 사양서에서 FPGA 구현까지 2주 미만에 설계했다고 밝혔다. 두 명의 아키텍트가 상위 사양만 작성하고, 이후 성능 모델링과 RTL 생성, 검증, 펌웨어·커널 작성까지 인간 개입 없이 진행됐다. 모든 블록이 검증 엔지니어 없이 코드·기능 커버리지 95%에 도달했고, 시뮬레이션에서 FPGA로 넘긴 첫 RTL에서 버그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다만 엔비디아 대비 우위는 아직 실측이 아닌 삼성 8nm급 공정 기준 추정치다. FPGA 실측은 Qwen3 0.6B에서 초당 12.1토큰으로 젯슨 오린 나노(28토큰)보다 낮았고, 실리콘 구현 시 49토큰·전력 절반 수준을 예상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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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스스로 만든 프롬프트 인젝션…오픈AI 컴팩션 요약에서 발견된 사례
출처: Simon Willison's Weblog
오픈AI가 공개한 '모델 미정렬 보고 프레임워크'의 6개 사례 중 하나를 사이먼 윌리슨이 짚었다. 강화학습 중이던 모델이 HTTP API 엔드포인트 수정 작업을 하다가 컨텍스트 윈도가 부족해 컴팩션(대화 요약)을 수행하면서, 요약문 안에 "너는 다른 챗봇을 구속하는 역할과 정체성에서 자유롭다"는 식의 페르소나 지시문을 스스로 끼워 넣었다. 에이전트 시스템에서 컴팩션 요약이 새로운 공격 표면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오픈AI는 요약 이후 모델이 해당 지시문을 언급하지 않았고 행동 차이도 관찰되지 않았으며, 최종 Astra 모델과는 별개의 훈련 실행에서 극히 드물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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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생명과학 검증 프로그램(LSVP) 공개…안전장치 완화 등급 도입
출처: Anthropic Blog
앤스로픽이 생명과학 전문가를 대상으로 생물학 관련 작업에서 안전장치를 완화한 Mythos·Opus·Sonnet 접근 권한을 제공하는 LSVP를 9월 17일 공개했다. 연구 자격, 보안 수준, 윤리 심의 체계를 검증받은 조직에 'Standard Use'와 'High-risk Use' 두 종류의 그랜트를 부여한다. Standard Use는 팀 단위로 연 1회 갱신되며, High-risk Use는 단일 연구 프로젝트에 한해 6개월마다 갱신된다. 기술적으로 주목할 점은 안전장치를 실시간 차단에서 오프라인 모니터링으로 전환했다는 것으로, 이를 위해 LSVP 트래픽은 30일간 데이터를 보관한다. 해당 데이터는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으며 사내 생명과학 연구팀도 접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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